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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제성훈 / 한국외대 러시아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까지 나서서푸틴 대통령에 가혹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하기는 했지만푸틴 대통령의 의지를 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결국 미국도 유럽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있는 자국 대사관 직원과 국민을 철수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도 철수를 시작한 상황인데요.
이렇게 갈등이 확산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고 우크라이나에는 지금 전운이 감돌고있습니다.
정말 침공이 일어날지또 해결책은 없는 것인지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제성훈 한국외대 러시아어과 교수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제성훈]
네, 안녕하십니까?
먼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는 외신의 보도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침공이 일어날 가능성, 얼마나 보고 계십니까?
[제성훈]
저는 여전히 낮다고 봅니다. 무엇보다도 미국이 침공 예상 날짜까지 특정했는데 러시아가 침공하는 그런 일은 없을 것 같고요. 다만 한 가지 변수는 8년간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내전이 격화되는 상황입니다. 이 지역은 아시다시피 2014년 4월에 독립을 선포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와 내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동부지역에서 8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는 내전은 조금 격화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침공 가능성은 낮다라고 지금 분석을 하고 계시는 거군요.
[제성훈]
네, 그리고 또 하나 주의할 사항은 우크라이나 인근에서 러시아군의 군사훈련과 배치가 2014년 우크라이나 위기 이후에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적어도 그 이전까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이 매우 개방적이었는데 우크라이나 위기 이후에 반러 민족주의 친서방 정부가 들어서면서 양국 국경이 굉장히 긴장감이 높은 국경이 되고 그래서 러시아군이 상시적으로 국경에 주둔하게 되는 상황이 된 겁니다.
그런데 일부 외신 보도에서는 16일 얘기, 그러니까 내일 얘기도 나오고 베이징 동계올림픽 끝나는, 폐막하는 날인 20일 얘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기는 하거든요. 왜 그런 걸까요?
[제성훈]
지금 미국이 이런 ... (중략)
YTN 이종훈 (leejh0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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